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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Daily Life

[천연가습기 추천] 휴대용 미니가습기 후기, 가습기 없이 습도 조절 방법

by 클레어슝슝 2014. 11. 3.



천연가습기 추천사무실, 방에 사용할 수 있는 미니가습기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코가 따갑고 목도 아프고 눈도 뻑뻑한데요. 저도 집에서 고민하다가 천연가습기를 구매했어요. 부직포 필터로 되어있는 작은 휴대용 미니가습기! 이슬사랑 꺼라네요. ㅋㅋ 티몬에서 찾다가 싸서 2개 구매했는데! 하나는 사무실에 두고 쓰고, 하나는 침대 옆에 놓고 자려고... 근데 터무니 없이 사이즈가 작아서 ㅋㅋㅋㅋ 걍 방에 두개 놓고 쓰고 있어요.



천연가습기가 뭐냐면 이렇게 부직포 필터가 있고, 물을 채우면 부직포가 물을 빨아들이고 축축해지는데, 수건을 적셔서 걸어놓는 것처럼, 방이 건조한만큼 물이 증발해서 공기중에 수분이 더해지는 효과를 주는 가습기에요. 억지로 계속 수분을 내뿜는 전동가습기가 아니라 필요한만큼만 증발하는 원리...! 


사실 미국에 기숙사에서 이런 부직포로 만든 큰 가습기를 가져갔었는데, 수건 적시지 않아도 되고, 가습기 세균 걱정할 필요도 없고, 필터만 알아서 교체해주면 되니까 편하고 가습 효과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사려고 봤는데 티몬에 이상한 배 (ship)모양 밖에 없어서;; 초밥집이 생각나길래 이걸 샀어욬ㅋ. (귀여워서) ㅋㅋ 핑크색도 있는데 초록색으로 샀음 화분같아 보이라고 ㅋㅋㅋ.



귀엽죠? 이슬사랑에서 만든거라네요. 브랜드도 뭔지 몰랐음.ㅋㅋㅋㅋㅋ 

걍 티몬에서 싼거삼...ㅎㅎ


사용 설명서도 있고..

뭐 별도 구매품으로 부직포 필터 리필이랑 방향제 역할하는 에센스 오일 샀어요. 아직 안 써봤지만! 방향제 효과라는데 괜찮을지~? 아로마 오일 같은 건가? 




뭐 설치방법은 그냥 부직포 펴주고 물부으면 알아서 고정됨! 처음에 꽃모양으로 안 펴지고 힘이 없어보이길래 왜이러지 이랬는데.. 물을 빨아들이면서 알아서 천천히 펴짐..!


물을 필터 처럼 구멍 뽕뽕 뚤린 쪽에 넣어주면 됩니당~~~ 




요것들은 리필이랑 에센스 오일! 




귀엽죠? 침대 밑에 머리쪽에 놓고 자요.. 침대 위쪽에 선반같은게 없어서.. 


근데 단점은 사이즈가 반전이라는거..ㅋㅋ 


정말 쪼끄매요 ㅋㅋㅋㅋ 누구 코에 붙이라고.. ㅋㅋㅋ 모디네일이랑 사이즈 비교 ㅋㅋㅋㅋㅋㅋ

택배 받았을 때 박스 엄청 쪼그만거 1개 있어서 당황 (2개시켰는데 박스가 겁나 작았음) 


말그대로 정말 '미니가습기' '휴대용가습기' ㅋㅋㅋ 


아니 물 버리고 접어서 핸드백에 넣고 사무실에 가져가서 쓸 수 있겠네요...ㅋㅋㅋㅋ 






그래도 가습효과는 괜찮은 듯 해요.. 천연가습기고 항균필터인데 오래쓰다가 버리면 되서.. 세균 걱정 없구 있는 물 다 증발되게 하니까 방도 촉촉해지고 작은 사이즈에 비해 괜찮은듯.. 다만 난 2개쓴다는점.. 게다가 옆에 양동이도 옆에 놓고 있어요.. 방이 넘 건조해서ㅠ ㅠ 


그래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아프고 (잘 때 입으로 숨쉬어서 비염땜에ㅠㅠ 코가 안 좋음) 코에서 피날 것 같은 그런 고통은 없어서 좋네요. ㅋㅋ 




베란다 근처에 있는 서랍장 위에도 올려줬어요! 화분인듯 화분아닌 화분같은 천연가습기!

휴대용이라 작아서 한손으로 들고 한손으로 물 틀어서 물 채워주면 되서 되게 편해요. 



교체하는 방법도 나와있네요. 지금은 볼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필터 교체할 때 참고하면 되겠어요. 설명서 버리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아무튼 귀엽게 잘 쓸 수 있는 미니가습기 or 휴대용가습기이고 사무실에 가져가서 책상에 놓아도 디자인 소품처럼 느껴질 수 있는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에요. ㅋㅋ 천연가습기이면서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효과.. 좋네용!!!



가습기 없이 방 습도 조절 방법


1. 세탁후 빨래를 방 안에서 자연건조한다. 

2. 바가지/대야에 물을 떠놓는다

3. 수건을 축축히 적셔서 걸어놓는다.

4. 분무기 통에 물을 담아놓고 건조할 때마다 공기에 대고 수시로 뿌려준다.

5. 보일러를 키면 습도가 내려간다... 보일러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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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가끔 가습기 흡수가 안된다ㅜㅜ 부직포가 짧게 이어진곳이 물에 닿지않아 부직포에 흡수가 안되는 현상 생김 ㅠㅠ 그래서 요즘은 위부터 물을 뿌려 위 부직포를 충분히 적시고 물도 가득 채워주고 있는데 그나마 괜찮다. 에후~ 싸니까 이해해야하는건가ㅠㅠ 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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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제가 직접 구매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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