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하우 역 일식 맛집!!
밤에 가면 스시가 반값이라고 하는 항하우역 맛집 스시원(Sushi One)
홍콩에서 가기 좋은 맛집들 중에는 일본 음식점이 정말 많다고 느낀다. ㅋㅋ 오늘 소개할 곳은 홍콩과기대에서 15분 버스타고 가면 나오는 지하철역 항아우역과 연결되는 몰에 있는 스시원이라는 곳인데, 스시원은 사실 체인점이라 홍콩 여기저기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MK레스토랑처럼 스시원 딜럭스라고 뷔페스타일 일식집도 있고, 평범한 레스토랑같은 레벨도 있고, 같은 체인이지만 가격대와 스타일이 다양하다.
어쨌든 항아우역에 있는 스시원은 홍콩과기대와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오후 9시 반에 늦은 시간에 가면 밋나잇 스시 (Midnight Sushi)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스시를 반값에 판다. 그래서 자주 가게 된다.
스시집을 많이 가봤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다 ㅋㅋ 여러가지 스시도 많고.. 워낙 연어를 좋아해 스시원 갈때마다 자칭 '연어페스티벌'한다고 가서 연어만 잔뜩 시켜 먹는다. 사실 투나가 살짝 비싸서 그런것도 있다. 그리고 흰생선은 살짝 비려서 연어만 먹는다... 약간 느끼하긴 하지만 ㅋㅋ 연어 종류만 여러가지 시킴
스시원에서 연어 메뉴를 시키면 한 접시에 2개씩 나온다. 홍콩 달러로는 한 접시에 원래 14~16불 정도 하는데, 밋나잇스시로 늦게가서 시키면 반값만 내서 4개 먹는데 2개 값에 먹는 셈이라고도 할 수 있다. ㅋㅋ 홍콩 스시원 가격은... 4개에 약 3,000원 정도 먹는다고생각하면 된다. 낫뱃?!
2명이 가면... 25접시 정도 시켜 먹게 된다. ㅋㅋ 돼지같지만.. 가끔 시험 끝나고 저녁도 거의 안 먹고 9시 정도에 가서 줄서서 대기타서 9시반에 입장하면 된다. 줄이 길 수 있으니 쪼금 일찍 가는 게 좋을 듯 하다.
홍콩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스시를 왕창 먹고 싶다면, 항아우역 일식 맛집 스시원에 가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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