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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FOODIE

[싱가폴 맛집] East Coast Parkway의 시푸드 & 웨스턴 레스토랑 ' Full Pint '

by 클레어슝슝 2016. 2. 7.




싱가폴 East Coast Parkway 맛집 Full Pint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싱가폴 맛집입니다. 아시다시피 싱가폴은 음식 가격이 조금 비싼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도 비싸긴 한데 그나마 분위기도 좋고 운치도 좋고~ 맛도 있었던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위치는 East Coast Parkway에 있고요, 이름은 바로 Full Pint 라고 합니다. 



<Full Pint>

주소: 920 East Coast Parkway

가격: 2 메뉴에 56불정도 

웹사이트: http://fullpintmicrobrewery.com.sg/

영업시간: 

- 월~금은 오후 세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 화요일은 휴무

- 주말엔 오후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


제가 한 6명이서 푸짐하게 먹었던 (너무 많아서 남겼던) 음식은 바로 Sharing Platter입니다. 

Cold Seafood Platter (138불) 와 Grilled Mix Platter (108불)


Cold Seafood Platter에는 

보스턴 랍스터 1마리와, 생굴, 홍합 (Mussel), 새우, 사시미 (연어, 삼치? (king fish), 참치)가 나왔고요, 사이드로는 샐러드와 와사비 간장 드레싱, 칵테일 소스가 나왔습니다.


시푸드 모두 다 싱싱했고요! 특시 사시미가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당. 칵테일 소스가 진짜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ㅋㅋ 심지어 그릴드 믹스 플래터에서 나온 감자튀김을 계속 찍어먹었던 마법의 칵테일 소스. 




제가 생굴과 홍합을 안 좋아해서 하나도 안 먹었더니 우리 테이블에 시킨 음식은 많이 남았어요ㅠㅠ




함께 시킨 음료수! 옆은 망고쥬스고 저는 셜리템플이라는 막테일을 시켰습니다. 체리/딸기 시럽에 사이다를 탄 맛이에요. 



그릴드 믹스 플래터에는 시배스 저의 사랑 시배스 (Sea Bass) 농어?가 구워져 나왔고요. 등심 스테이크와 양고기 티본이 나왔는데 코리안 글레이즈라며 약간 갈비 맛이 난건지 착각인건지.... 암튼 그렇게 나왔네요. 처음엔 양인지 모르고 먹었는데 ㅋㅋ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ㅎㅎ 지금 와서 보니 깜놀. 하지만 전 양을 좋아해서 :) ㅋㅋ 




그리고 스프링 치킨이라고 아주 살이 부드러운 치킨이 나왔고요~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레드와인 소스와 토마토 살사에요. 다 맛있었어요, 레드와인 소스라는 스테이크 소스에도 찍어먹을 수 있었지만 저는 위에 메뉴랑 함께 나온 칵테일 소스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배 터지게 많이 먹었구요... 그런데도 음식을 많이 남겼어요 ㅠㅠ 그나마 회식으로 가서 비싸지만 많이 먹은 것 같아요. 그냥 일반 디쉬는 한 30불 정도면 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맥주를 시켰는데 저는 배불러서 도저히 맥주는 못 마시겠더라고요. 시푸드는 물론이고 맥주로도 유명하다던데.. 맥주는 다음 기회에!


앞에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가족끼리 오면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 수도 있고 좋더라고요~ 물론 East Coast Parkway가 모두 공원이긴 하지만... ㅋㅋ 


싱가폴 East 맛집 Full Pint~ 나름 괜찮았습니다. 분위기도 쾌적하고용! 그럼 바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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