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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FOODIE

[싱가폴 맛집] 차임스 멕시칸 음식점 엘 메로메로 El Mero Mero

by 클레어슝슝 2016. 7. 25.




싱가폴 차임스 맛집 - 싱가폴 멕시칸 맛집 El Mero Mero 


El Mero Mero는 멕시칸 음식점으로 contemporary 멕시칸 음식을 파는 곳! 차임스가 점심 때에는 브런치 & 런치를 먹기 좋은데, 오늘은 엘 메로메로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 



여자 2명이서 갔는데, 타코 2조각 2세트와 메인 요리를 시켰더니 너무너무 배가 불렀다 ㅠㅠ

차라리 타코를 포함해 에피타이저 3개를 시키는 것이 나을듯! 아니면 타코 1개와 메인 1개~ (물론 남자들이 가면 먹는 양이 달라지겠지만...)


우린 시그니처 디쉬라기 보다는 그냥 타코 아무렇게나 시켰다... 

Grilled Wild Fish 와 Grilled Free-Range Chicken을 시켰는데, Grilled Wild Fish 타코가 치폴레 소스가 들어있어서 그런 지 엄청 맛있었다! :) ㅋㅋ 근데 치킨의 경우엔 과카몰리랑 매운 양파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뭔가 내가 좋아하는 식감 + 맛은 아니었음.... 같이 간 분도 피쉬가 진짜 맛있다고 했다 ㅎㅎ 내가 고른건데 뿌듯뿌듯! 

각각 2조각 짜리 시켰는데, Grilled Fish는 19불, Chicken은 16불이었다. 


음식은 이렇게 각각 다른 맛으로 나누어 먹을 수 있게 담아 줌! 센스!! 


왼쪽이 치킨, 오른쪽이 피쉬 ㅎㅎ 



요렇게 중간에 보이는 컵과 연두색 소스는 초록색 핫소스! 미국 치폴레에서 가끔 보던 소스인데 이름이 정확히 모르겠는데 덜 맵다. 저렇게 컵에 따라줘서 수저로 떠서 뿌릴 수 있게 함. 저 라임은 까먹고 안 뿌려 먹었는데 아쉽다 ㅜㅜ 


그릇이 예쁨 예쁨. 저녁에 왔으면 칵테일이라도 한잔 시켜서 먹을 수 있었을텐데. ㅎㅎ 먹고 일하러 가야했음..



바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겁나 맛있었던 메인 메뉴! Atlantic Grilled Octopus! 이건 같이 오신분이 나보다 조금 일찍 오셔서 미리 메뉴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리뷰에 이 메뉴가 맛있다고 그랬었나보다. 그래서 시켰다. 엄청 엄청 큰 문어 다리가 나온다. 엄청 뚱뚱한 문어 다리!


여기에 들어가는 corn cream이 진짜진짜 맛있고 문어도 진짜 부드러운 식감에, 잘라서 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다. ㅎㅎ 저 파 같은것도 같이 잘라 먹기에 정말 굿굿

넘나맛있는것 !! ㅜㅜ 


이 디쉬는 넘 배불러서 다 못 먹었지만 진짜 맛있었다 ㅠㅠ 28불이었음!




이건 타코 받고 행복한 나! 

ㅎㅎ 

오랜만에 이런데 맛난거 먹으러 와서 너무 좋았다 :) 헤헹 




가격대비 괜춘한 멕시칸 레스토랑! 싱가폴에는 요런 맛집이 숨겨져 있어서 좋으다. 특히 차임스 내가 좋아라 하는 차임스ㅎㅎ 함께 오신 분도 맛있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음식점이었는데, 드디어 와서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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