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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여행기

싱가폴 여행 - 하지레인, 아랍스트릿, 술탄모스크

by 클레어슝슝 2016. 4. 30.

싱가폴 자유여행 - 하지래인, 아랍스트리트, 술탄모스크, 리틀 인디아



오늘은 엄마와 엄마 친구분이 오셔서 싱가폴에 있는 이국적인 거리, 아랍스트리트와 리틀 인디아를 가보기로 했다.

하지레인은 (아랍스트리트 바로 옆) 나름 가로수길? 느낌이 나는 펍이나 편집샵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인데, 나름 요즘 뜨면서 힙한 동네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레인 가는 길에 건물에 아트 작업이 이루어 지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스프레이 페인트로 츄우욱 칠하더라.. 아직 미완성이지만 멋졌다! :)


하지레인의 거리는 색깔이 알록달록 하고 에쁘다. 저녁시간 대에 가면 밥 & 술을 마시는 청년들이 많지만 ㅋㅋ 아침에 가면 열지 않아서 빌딩들을 보고 편집샵들에서 쇼핑을 하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 

어떻게 찍어도 빌딩이 예쁘니 아티스틱하게 나온당. 



실크로 만든 스카프와 시원한 바지를 구매 후 (아줌마들이 삼) 둘러 보다가 술탄모스크가 있는 쪽으로 갔다. 아랍스트리트에서 좀 더 가서 건너면 큰 모스크가 보인다. 여기도 이국적으로 보이는 거리. 


마침 꽃도 피고 참 예쁘다 :) 실제로는 너무 더웠는데, 사진으로 보니 이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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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예배를 드리는 날이라 우리가 간 시간에는 안을 둘러볼 수 없었다. 하지만 비지팅 시간이 있으니, 방문객들도 들러서 모스크의 내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무스타파를 가려다가 더워서 그냥 들어간 와플 파는 디저트 카페. 시원하게 에어콘이 나오니까 너무 좋았다. 사진 무진장 찍으면서 쉬다가 맛있는 와플 + 아이스크림을 냠냠 먹고 무스타파로 떠났다.​



한가지 후회하는게 있다면 무스타파까지 걸어가지 않는것... 너무 힘들었다ㅜㅜ 구글 맵이 15분 걸린다고 알려줬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걸렸고 너무 더웠다. ㅠㅠ 특히 무스타파는 진짜 매장 안에 길도 쫍고 사람도 많고 먼지도 많고 해서 돌아다니는 내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택시 부르기도 어려웠고.. 아줌머이들이 너무 피곤하셨을듯. 다음엔 그냥 갈때도 택시 나눠 타서 가던지 지하철을 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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