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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FOODIE

2020년 성수 카페 데이트. 성수동 맛집 카페 대림창고 + 바이산

by 클레어슝슝 2020. 1. 8.

새해가 되기 전에는 항상 다짐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1월 1일 되자마자 남자친구와 부랴부랴 성수동 맛집이자 성수동 카페인 대림창고에 가서 커피를 시키고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계획도 세우게 되었다.

 

오랜만에 성수동 카페 대림창고 가니 좋았다. 탁트인 공간에.. 자유롭게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들.

아무데나 앉으면 되는데, 눈치 보고 있으면 자리가 금방 생긴다.

 

 

성수 카페 대림창고
성수동 커피숍 대림창고

 

어쩌다보니 자리가 난 곳이 모닥불? 난로? 있는 곳에 앉게 되었다. 예전에 대림창고 왔을 땐 이런 것 없었던 것 같긴 한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여기 자리도 예뻤다. 따뜻해서. 진짜 1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느낌. 

 

성수동 분위기 좋은 카페 대림창고

 

실내에 이런 나무들이..ㅋㅋ 중간에 음식 시켜드시는 분들도 꽤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 ! :) 성수동 카페는 이런 느낌 때문에 가는 게 아닐까 싶다.

 

 

옆에 바이산이라는 대림창고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멋있길래 처음으로 가봤다.

 

인테리어가 장난 아니다. 다 다른데, 오묘하게 다 조화롭다.

 

안 가신분들 꼭 가보시길. 

 

 

 

 

여기도 천장이 높고. 멋진 아트워크가 있고. 테이블과 의자는 다 가지각색.

 

 

성수동 카페 맛집 바이산

 

2층에서 바라본 느낌. 

이런 너낌 좋아. 

 

 

 

입구부터 안 깊숙히까지 이상한 인테리어. 나름 분위기 있는 성수동 맛집이다. 커피도 좋고, 술도 좋고, 파스타도 좋다.

베이커리도 팔고 (버터향 솔솔), 술도 판다. 직접 판매하는 와인까지.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대림창고에서 이미 한잔 했기 때문 (커피..ㅋㅋ) 다음 번에 또 탐방하러 가고 싶다. 

결혼하면 자주 데이트 나갈 수 있을까? ㅠ_ㅠ 

 

뭐 아무튼... ㅎㅎ 2020년 새해 첫날 성수동 카페 투어.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해서 더 좋았지 않았을까.  :) 

 

 

p.s.

2020년엔 죽어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살리기 위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한다.

어렸을 때 만들었던 카테고리와 이상한 글들..ㅋㅋ 저리하기 너무 머리가 복잡하다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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