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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FOODIE

들어는 봤니 싱가폴 찻집, 압구정 TWG !

by 클레어슝슝 2020. 4. 8.

압구정역 안다즈 호텔 쪽에 twg가 생겼다. 사실 생긴지 꽤 되었는데 옆에 블루바틀만 가보고 twg는 이번에 처음 가봤다. 싱가폴에서 자주 들르던 twg. 향이 좋은 차는 사서 선물도 하고 나도 마시는 편이라 차를 잘 모르는 나에겐 딱 괜찮은 찻집.

홍콩 & 싱가폴은 애프터눈티가 유명하다. 디저트를 종류별로 3층 정도로 쌓아 두고, 차와 함께 마시며 즐기는 걸 애프터눈티라고 하는데, 친구들과 만났으니 한번 시켜봤다.

압구정 한국 TWG 압구정 찻집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나왔고 다 맛있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3만원대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점심 먹고 온거라 4명이서 냠냠

내부는 꽤 넓은 편 (싱가폴에 매우 작은 매장도 많이 보다보니 이게 넓어보인다.) 그리고 예쁘게 꾸며져있다! 테이블이 많이 없고 한... 8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대신 4명 자리 테이블도 많았던 것 같다.

Twg 애프터눈티 가격

그리고 twg에서 1인 1차 마셨는데 차 하나당 가격이 12000원에서 15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기억이 잘 안남;; 다 다른 맛 시켜서 잘 마셨다. 친구는 아이스로 시켰는데 가격 똑같다. 더웠던 날이어서 아이스 마신 친구가 넘 부러웠다는 ㅋㅋㅋ 그래도 오랫동안 얘기하면서 잘 마셨다. ㅎㅎ

요렇게 티 정리래놓은 것도 예쁘고. 디자인적으로 예쁘다. 실제 판매하는 티는 이쪽 말구 계산대 앞에 중간 쯤에 있다.

큰 티 캔으로 된거 실버문을 예전에 구매했었는데 차 전용 티폿이 없었고 사고 나서도 찻잎 걸러내기 넘 귀찮아서 손이 잘 안 갔는데 이번에 들른 김에 티백으로 만들 수 있는 빈 티백 (?) 을 샀다. 티를 스푼으로 그 백에 담아 잘 싼 후에 컵에 놓고 물에 우려 마시는 것이다.

사고 나서 드뎌 집에서도 미리 사둔 twg 실버문 티를 잘 마셨당 후후 오후의 여유를 느끼며 💕

데이트 하러 오기에도 좋을 듯 ! 특히 커피숍에 지친 분들은.. 다만 대기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우리도 미리 이름 걸어놀고 안다즈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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