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홍콩과기대 (HKUST)입학을 했기 때문에 엄마랑 저랑 동생 학교도 방문할 겸 여행을 갔어요~
여름 8월달에 갔는데 매우 후덥지근 습기도 많고 더웠어요 ㅠㅠ.
기름종이 + 미스트,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 잘 챙겨가시길...!!
홍콩은 운전자가 오른쪽 앉아서 운전하는거 아시죠???!!!
택시 탔는데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었음 ㅋㅋ
공항에서 동생 학교로 바로 갔어요! 전달해주어야 할 짐이 많았기 때문이죠..
땅끝에서 땅끝까지 가려니 돈도 많이 나오고 ㅠㅠ
동생 학교만 아니면 바로 호텔로 갔을꺼에요ㅠㅠ~~
라마다 홍콩이라는 호텔에서 묵었는데..
주변은 좀 허름한 동네였는데 호텔 자체는 깨끗하고 좋았어요!
학교가 산 & 바다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경사진 곳에 있었는데... 학교 빌딩에서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예뻤어요
학교 입구쪽에 있는 큰 광장겸 빌딩..ㅋㅋ
홍콩 과기대 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 글 참고해주세요 >> 클릭
입구~ 깔끔하죠!?
동생 짐 다 덜어주고 엄마랑 호텔 가서 짐을 내려놓고 침사추이 쪽으로 갔어요!
작년에 가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하나투어로 반나절 관광 & 비행기표를 끊어서 옥토포스 카드 (지하철카드)를 줬는데
그거 충전해서 지하철 타고 침사추이역으로 바로 간 것 같아요! 셩완역에서 간 걸로 기억해요~
거기에서 있던 아무 쇼핑몰이나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Pho 베트남 칼국수 파는 곳이었는데
홍콩 치고 깨끗한 몰에 좋은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홍콩 음식 치고 약간 비쌌어요!
맛은 그냥 보통~
근데 제대로 안 알아보고 갔고 배가 고팠고 시간이 없었기에.. 그냥 먹었어요 ㅠㅠ
몰에서 나와서 항구쪽으로 걸어갔어요~
빅토리아 하버쪽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 위해서 갔는데
늦게가서 거의 끝날 때 봤어요 ㅠㅠ
노래도 나오고 하버에 있는 빌딩들에서 레이저빛을 쏘고 막~~ 화려하던데!
아쉽아쉽.
심포니 오브 라이트: "매일 밤 8시부터 약 13분간 펼쳐지는 가장 큰 규모의 지속적인 빛과 레이저 쇼로 기네스북에 등록되기도 한 홍콩의 대표적인 볼거리".
관람료는 무료이고 침사추이의 해변 공원에서 보는 것이 음악도 잘 들리고 잘 보인다고 하네요.
하버쪽에서 찍은 사진들:
침사추이에 있는 산책로/공원에서 찍은 사진들:
유명한 시계탑이라고 해서.. 여기서도 찍었어요~
집에 가기 전에 홍콩역에서 IFC몰에 가서 시티슈퍼를 들러 맥주와 과자, 치즈를 샀어요 ㅋㅋ
자기 전에 엄마랑 시원하게 한잔~~ 캬
날도 덥고 돌아다니니까 비행기 타고 와서 별거 안했는데도 매우 피곤하더라구요.
다음날 열심히 구경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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